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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종전 협상 속 커지는 불안감...미군 공습에도 이란이 버티는 이유 / YTN

2026-05-27 407 Dailymotion

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데는 양측이 '핵 제한' 우선과 '제재 완화 먼저' 요구가 팽팽히 맞서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한 이란의 최우선 목표는 동결된 자산과 경제 제재 해제입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의 양대 목표가 "금융 제재 해제는 확보하면서도, 핵 문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는 데 충분할 정도의 양보는 하지 않는 것"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초기 단계에 우리 돈 약 18조 원 규모의 자금을 넘겨받는 타협안을 고수하면서도, 정작 핵심인 핵 프로그램 폐기에 대해서는 비가역적인 양보를 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당장의 가시적 성과가 급한 트럼프 대통령도 핵 문제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가져가 폐기한다는 입장에서 이란 또는 제3국에서 폐기하는 것을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유가 안정과 미국 내 물가상승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1차 목표로 삼은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경제적 숨통을 틔워야 하는 이란과 정치적 승리 선언이 필요한 미국이 '쉬운 것은 먼저, 어려운 핵 문제는 나중에'라는 다단계 타결 방식을 택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문가들은 핵심 쟁점을 뒤로 미루는 이런 얄팍한 타협이 결국 짙은 먹구름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단계 휴전 선언 이후 하마스 무장 해제라는 2단계로 넘어가지 못한 채, 7개월째 교착 상태에 빠진 가자지구 평화 구상의 전철을 밟을 거란 우려입니다. <br /> <br />[알리 바에즈 / 국제위기그룹 이란 프로젝트 책임자 : 이란의 핵 관련 약속에 대해서는 매우 포괄적인 내용만 담길 것입니다. 구체적인 사항은 나중에 협상해야 할 것이며, 가자지구 휴전 협정이 2단계로 넘어가지 못했던 것처럼, 그 세부사항들은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제재 해제로 1단계에서 경제적 여력을 회복한 이란이, 2단계 핵 협상에서 자신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고농축 우라늄을 순순히 포기할 리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군의 잇따른 공습 속에서도 이란이 묵묵히 협상 테이블을 지키는 이면에는 이처럼 철저히 계산된 실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을 일으킨 당초 목표인 이란의 핵 위협 제거는 미뤄둔 채 합의되는 '반쪽짜리 타결'이 결국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이 될 것이란 지적이 커지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71705439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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